전국의 야외 온천 총정리

찬바람 부는 야외에서 뜨끈한 온천물에 몸을 풀고 나면 모든 시름과 피로가 사라지는 듯합니다. 그래서 야외 온천은 여름보다 추운 겨울이 오히려 더 매력적입니다. 겨울이 지나가기 전에 가면 좋은 무릉도원 같은 야외 온천이 있는  곳을 총정리했습니다.

 

■ 파라스파라 루프탑 자쿠지 (주소: 서울시 중구 소공로 106)

 

 

서울을 벗어나지 않고도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야외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며, 북한산 국립공원자락에 위치한 2만 3천 평 대자연의 품속에 자리한 파라스파라는 루프탑의 야외 자쿠지, 이곳에서는 산 정상을 오르지 않아도 볼 수 있는 파노라마 북한산 뷰를 배경으로 야외온천을 즐길 수 있고, 깊은 산속 어는 휴양지에 와있는 듯한 착각에 들게 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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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 석모도 미네랄온천 (주소;인천 강화군 삼산면 삼산남로 865-17)

 

 

 

 

 

강화도에 있는 석모도 미네랄온천은 460m 화강암 등에서 용출하는 51℃ 고온이고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스트론튬, 염화나트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미네랄 온천수입니다. 바닷가와 인접해 있는 노천탕은 15개 (황토방, 옥상 전망대, 족욕탕) 구성되어 있으며, 돔 형태로 만들어진 곳도 있어 바람이 많이 불거나 기온이 많이 떨어진 날에도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서해 낙조가 장관을 이루는 해 질 무렵이면 온천욕을 하며 멋진 석양을 와인을 마시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포레스트 리솜 해브나인 힐링스파 (주소: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금봉로 365)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국내 대표 웰니스 관광지 중 한 곳인 포레스트리솜의 해브나인 힐링스 파는 다양한 종류의 스파와 관련 프로그램들이 구성되어 있으며, 야외 인피니티풀에서는 해발고도 500m 숲 속 눈 오는 날엔 비현실적으로 고요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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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 덕유산 리조트 세솔동 야외노천탕 (주소: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만선로 185)

 

 

 

삿포로 부럽지 않은 설경으로 SNS에서 주목받고 있는 야외 온천이 있습니다. 무주덕유산 리조트 내 세솔동 야외노천탕이 그 주인공, 덕유산 중턱에 위치한 이곳은 송림욕을 즐기는 동시에 바로 옆에 슬로프가 있어 스키장의 활력과 쾌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솔마을 세솔동에 있는 사우나와 노천에서 즐기는 광천탕은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덕유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운치 있는 명소로도 피로를 풀기에 좋은 곳이며, 눈꽃 곤돌라로 유명한 무주 스키장이나 설산이 아름다운 덕유산등반 후 노곤한 몸을 녹이러 가기 좋은 코스입니다. 

 

 

■   설해원 (주소: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공항로 230)                        

 

 

양양의 설해원은 온천에 특화된 프리미엄 리조트로 온천수가 넘쳐나 온천탕은 물론 야외 수영장도 100% 온천수를 사용합니다. 루프탑에 위치한 노천스파에서는 약칼리성 설해 온천수를 즐기며 온천욕은 물론 피부 미용까지 누리는 호사를 즐길 수 있고 국내 최초 온천수가 공급되는 야외 수영장도 가족가 연인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곳입니다.

 

 

■ 설악 워터피아 (주소: 강원 속초시 미시령로 2983번 길 111)

 

 

속초에 위치한 한화리조트 설악워터피아는 국내 최초 "보양 온천"으로 지정된 온천 테마파크입니다. 세계 유명 온천탕을 모티브로 설계, 설악산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노천탕은 낮도 좋지만 밤에 가면 더 좋습니다. 약 100여 개의 야간 조명이 켜져 이국적이면서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에 힐링할 수 있는 워터피아로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 산방산 탄산온천 (주소: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북로 41번 길 192)

 

 

제주도 산방산 아래 위치한 산방산 탄산온천은 제주 최초의 대중 온천이자 지하 600M에서 나오는 온천수에 탄산이 들어있는 탄산온천이며 고혈압, 말초혈관 순환장애, 류머티즘 등 성인병 치료와 피로해소 및 피부미용에 좋은 산방산 탄산온천입니다. 노천탕에서는 산방산과 한라산 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야자수들로 인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제주도 관광 일정을 마무리한 후 웅장산 산방산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기고 있으면 무릉도원이 따로 없습니다. 이번기회에 시간 되시면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