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곶감축제
영동곶감축제는 매해 1월 겨울 축제로 펼쳐집니다. 영동의 상징물이 군 나무로 지정되어 식재된 영동 시내의 감나무 가로수는 전국에 명성이 널리 알려져 하나의 관광자원이 되는데요.
이 기회에 영동곶감축제를 가시기 전에 유래부터 알고 갈까요.?
우리나라의 감 재배는 고려 원종(1284~1351년) 때 지어진 "농상집요"에 기록이 있고 조선 성종 때인 1474년에 지어진 "국조오례의"에서 감을 충 추제로 제물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광해 1614년에 쓰인"지봉유설"에는 고욤나무. 정향 시 홍시 등의 재배 기록이 있습니다. 그밖에 현종 때 지어진 구황 촬요에는 소시의 조리법과 곶감 만드는 법이 나와 있고 서명응(1715~1781년)에 의하여 쓰인"고 사십이 집"에 감식초와 홍시를 만드는 방법이 기록되어 있고 최근 우리나라의 감에 대한 조사는 1920년대 최초 시작되었으며, 떫은 감은 생산량(2005년)으로 볼 때 경북(21,556톤), 전남(9,107톤), 경남(5,226톤), 충북(2,872톤)의 순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감나무는 전 세계에 분포하는 감나무 속 식물로 약 190여 종으로 열대에서 온대지방까지 널리 분포하고 과수로서 이용되는 것은 4종인데 재배 가치가 있는 것은 감나무뿐입니다.
영동곶감의 특징은 백두대간 소백산맥에 위치한 지형과 깨끗한 물과 기후가 생육이 단단하고 , 당도가 높은 감을 재배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영동지방은 낮과 밤의 적당한 온도차로 인해 단감은 물론 모든 과일 재배에 최고의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어 사계절 내내 다양한 과일로 쏟아지는 지역으로 유명하며, 최상의 조건 덕분에 당도가 높은 단감을 이용하여 영동만의 쫀득하고 달달한 곶감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감에는 비타민A, C가 많으며 다른 과일보다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 회분, 인, 철분, 구연산 등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식사대용, 다이어트 식품, 피부미용에 그 효과가 탁월하며 동의보감 등 각종 글에도 예전부터 감을 민간요법에 많이 이용한 우수한 우리의 고유 식품입니다. 2023년 1월엔 영동곶감축제 먹으면서 힐링할 수 있는 축제로 초대합니다.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축제기간 및 장소
축제기간:2023년 1월 6일(금)~1월 8일(일)
프로금램:영동곶감 등 농산물 판매, 영동곶감 썰매장, 어린이 놀이터존, 전통놀이 체험존, 군밤 체험존, 곶감 레트로 체험, 영동곶감 따기 체험
장소:충청북도 영동군 영동황간로 122 /영동체육관 일원
요금:무려(일부 체험 유료:2,000원~3,000원)
행사시간:10:00~18;00
문의:043-745-8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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