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있으면 봄이 우리들 곁으로 오고 있습니다. 입맛이 없더라도 봄에 제철음식만 챙겨 드시면 보약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 라고 합니다. 제철에 몸에 좋은 봄나물, 봄 해산물, 봄 과일 등 을 총정리 했습니다. 읽어보시고 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 봄 제철음식 봄나물
냉이
쑥
달래
■ 봄 해산물
바지락
주꾸미
굴
꼬막
■ 봄 과일
딸기
유자
체리
골든키위
봄 제철음식 《봄나물》
● 냉이
-냉이는 들이나 밭에서 자라며 두해살이풀입니다. 전체가 털이 있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를 친니다. 5월~ 6월에 흰색 꽃을 피우며 어린순, 잎은 뿌리와 더불어 이른 봄을 장식하는 나물입니다. 냉잇국은 뿌리도 함께 넣어야 참다운 맛이 낫니다. 또한 데쳐서 우려낸 것을 잘게 썰어 나물죽을 끊여 먹기도 하며 비타민B1과 C가 풍부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냉이의 뿌리를 포함한 모든 부를 "제채"라 하여 약재로 쓰며 꽃이 필 때 채취해 햇빛에 말리거나 생풀로 사용하며 약효는 비장을 실하게 하며, 이뇨, 지혈, 해독 등의 효능이 있어 비위허약, 당뇨병, 토혈, 코피, 월경과다, 산후출혈, 안질 등에 좋습니다.
-냉이요리
냉이된장무침, 냉이된장국, 냉이밥, 냉이김치, 냉이뭇국, 냉이비빔국수
● 쑥
-쑥은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 부인병에 특효가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A와 C가 풍부해서 면역력을 키워주고 감기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쑥의 섬유질은 소화활동과 배변활동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쑥은 음식으로 먹기도 하고, 뜸 목욕 등에 활용되기도 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쓰여왔습니다. 쑥의 어린순은 떡에 넣어서 먹거나 된장국을 끓여 먹기도 합니다.
-쑥요리
쑥설기, 쑥해물튀김, 쑥된장국, 쑥개떡
● 달래
-달래는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봄나물로 톡 쏘는 매운맛이 특징이며 부추과에 속해서 3월~ 4월까지 제철입니다. 달래는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해서 식욕 부진이나 춘곤증에 좋습니다. 또 무기질과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있어 빈혈을 없애주고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며 간장 작용을 도와 동맥경화를 예방합니다. 달래는 매콤하게 무쳐 먹거나 된장찌개에 넣어 끊여 먹어도 맛이 좋고, 간장에 넣어 달래 간장양념을 만들어 먹으면 향긋한 맛이 납니다.
-달래요리
오이달래생채, 달래무침, 달래된장찌개, 달래김무침, 달래비빔밤, 달래 전, 달래무침
봄 제철음식 《해산물》
● 바지락
-바지락의 제철 시기는 2월~ 4월이며 보통 찌개나 칼국수에 넣어 먹으며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먹는 조개 중 하나로, 양식 방법이 쉬워서 서해안 지역 어촌의 주요 어종이기도 합니다. 효능으로는 철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며 칼로리와 지방 함량도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바지락요리
바지락칼국수, 바지락순두부찌개, 바지락미역국, 바지락볶음, 바지락 전, 바지락 젓갈 무침, 바지락된장찌개
● 주꾸미
-해마다 봄이면 주꾸미 축제가 열린 만큼 봄에 꼭 맛봐야 하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주꾸미는 DHA 등의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타우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로해소에 좋은 건강식품입니다. 주꾸미는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먹거나 볶아서 먹기도 하고 돼지고기와 같이 요리해서 먹으면 좋습니다.
-주꾸미요리
주꾸미삼겹살볶음, 주꾸미조림, 주꾸미비빔밥, 고추장주꾸미볶음
● 굴
- 바다의 맛과 영양이 가득해 바다의 우유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고 타우린이 많아서 콜레스테롤 개선과 스태미나 보충에 효과가 있습니다. 레몬즙을 뿌려 먹으면 철분 흡수를 돕고 영양 손실을 예방해서 더욱 좋습니다.
-굴요리
굴회, 굴김, 굴미역국
● 꼬막
-감칠맛 넘치는 꼬막은 추위로 떨어진 입맛을 돋우는 데 특히 좋습니다.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들어 있는 건강식품입니다. 철분과 무기질도 풍부해서 빈혈에 효과가 있습니다. 어패류의 비린내를 잡아주는 마늘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꼬막요리
꼬막찜, 꼬막 전, 꼬막회무침
봄과일
● 딸기
-월래 딸기의 제철은 5월~ 6월이지만 상품성이 균일하지 않는 노지 재배 대신 하우스 딸기 농사가 대세가 되고 나서 사실상 딸기는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딸기 뷔페는 겨울에 많이 열립니다. 예전에는 "육보", "장희"등 일본 품종을 많이 재배했으나 요새는 국산 품종인"매향"과"설향"의 비중이 높다고 합니다. 위 봄 제철음식을 먹고 나면 입가심으로 딸기를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유자
-상큼한 향의 대명사 유자도 이제부터 제철입니다. 레몬보다 비타민C가 3배가 풍부하여 감기와 피부미용, 피로해소에 매우 좋으며, 고기를 재우는 양념이나 샐러드에 뿌리는 드레싱에 넣으면 더욱 향긋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 체리
체리는 1년 내내 먹을 수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5월부터 수확하여 맛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판매하는 체리는 대부분 수입산이지만 체리의 당도자체는 우리나라에서 수확한 체리가 더 높습니다. 하지만 국산체리는 5월~ 6월 짧게 생산되기 때문에 맛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 봄에는 꼭 국산체리를 맛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골든키위
골든키위는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그린키위보다 단맛이 더 강하며 신맛은 약하게 개량된 과일입니다. 그래서인지 그린키위보다는 골든키위가 가격이 더 비싸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하나만 먹어도 하루에 권장섭취량을 모두 채우고도 남습니다. 냉장보관하시면서 오래오래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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