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서 아름다운 승봉도를 소개합니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서남쪽으로 34km, 뱃길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작고 아담한 섬 승봉도가 있답니다. 당일로 갈 수 있고 1박 2일 코스의 여행으로 가능한 승봉도 , 물 맑고 인심 좋은 곳으로 4계절 내내 여행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한적한 시골 풍경과 탁 트인 바다... TV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으로 많이 찾아온 섬이기도 합니다. 옛 드라마(느낌), (마지막 승부), 등 다수 촬영을 했답니다. 연안부두에서 자월도 가는 배편을 이용하면 자월도, 이작도를 경유하여 승봉도에 도착을 하는데요, 여름휴가철에는 하루 4회 이상 운항을 하지만 비수기에는 하루 1~2회 운항하니 출발 전에 배편은 인천 연안여객 터미널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연안부두에서 쾌속선을 이용하여 1시간 정도 가다 보면 서해바다 풍경을 감상하실 수도 있고 카페리호(차을 실을 수 있는 배)를 이용하시면 소요시간이 좀 더 걸리지만 새우깡을 준비해서 가시면, 머리 위로 갈매기 친구가 벗 삼아 승봉도까지 가는 바다여행 심심하지 않을 것 같아요. 또한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도 오는 배편도 있어요. 선착장에서 마을까지는 10분 거리고, 주의에 민박집도 많으니 1박 2일로 가신다면 예약은 필수랍니다. 마을 정상에서 마을 반대쪽으로 넘어가면 해안을 따라 부채바위, 남대문바위, 촛대바위, 부두치까지 승봉도 남동쪽을 둘러보시고 이일레 해수욕장도 있는데, 경사도 완만하고 수심이 낮아 아이들과 물놀이며 갯벌체험도 가능합니다. 낚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선상낚시, 갯바위 낚시도 많이들 하시니 낚싯대 꼭꼭 챙겨 가세요.
-배편 문의는 쾌속선 / 032-761-1950 / 1577-2891 카페리호 / 인천항 032-887-6669 / 대부도 032-886-7813
풍경이 아름다운 대이작도를 소개합니다.
대이작도는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에 딸린 섬입니다. 넓이가 2.57 km2, 해안선 길이가 18km에 불과해 도보로 둘러보기 좋은 섬입니다. 작은 풀 안 해수욕장, 큰 풀 안 해수욕장, 목장불 해수욕장, 계남 해수욕장 등 여러 해수욕장이 있어요. 고운 모래가 해변에 펼쳐져 있고 경사가 완만해서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답니다. 대이작도 앞바다에는 썰물 때마다 거대한 모래섬이 보이는데요, 플등 또는 풀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밀물 때는 바다에 잠겨 있고 썰물 때가 되면 나타나는 신비한 모래섬... 길이 5km , 폭 1km.... 풀등에 가려면 낚싯배나 모터보트를 이용해서 가시면 되고, 고동, 바지락, 비단조개 등 다양한 조개를 잡을 수 있어요. 대이작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수욕장은 작은 풀 해수욕장인데요, 주변 서해바다 풍경과 자연풍경이 병풍처럼 아름다워 4계절 내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니 민박이나 패션 예약은 미리미리 필수랍니다. 그리고 주변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산책을 하는 중간쯤에서 우리나라 최고령 암석을 보실 수 있는데요, 25억 년 전 형성됐다는 이 암석은 깊은 땅속에서 암석 일부가 열에 녹아 생성된 혼성 암이라고 합니다. 대이작도 한복판에 부아산은 천혜의 바다 전망대가 있어서 풀등, 승봉도, 사승봉도, 소이작도, 대이작도 덕적도, 소야도, 선갑도, 굴업도가 모두 시야에 들어오는 곳이니 가족과 연인과 함께 좋은 추억을 대이작도에서 만들어 보시면 어떻까요...
-배편 문의는 쾌속선 / 032-761-1950 / 1577-2891 카페리호 / 인천항 032-887-6669 / 대부도 032-886-7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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